터키 에이전시 "이다영, 그리스 PAOK로 이적" 충격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1. 6. 11. 1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터키의 스포츠 에이전시가 학폭논란으로 큰 문제를 빚었던 이다영이 그리스 PAOK팀으로 이적한다고 알렸다.

CAAN 에이전시는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역사적인 이적"이라며 이다영의 그리스 이적을 알렸다.

CAAN은 "한국의 경이로운 세터인 이다영이 그리스의 큰 클럽으로 이적한다. PAOK는 이다영과 1년계약을 맺었다. 한국인으로 그리스 리그에 뛰는 첫 역사가 쓰였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AAN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터키의 스포츠 에이전시가 학폭논란으로 큰 문제를 빚었던 이다영이 그리스 PAOK팀으로 이적한다고 알렸다.

CAAN 에이전시는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역사적인 이적”이라며 이다영의 그리스 이적을 알렸다. 발리볼 박스 등 해외 배구 관련 사이트도 이미 PAOK에 이다영을 로스터에 올려놓은 상황이다.

CAAN은 “한국의 경이로운 세터인 이다영이 그리스의 큰 클럽으로 이적한다. PAOK는 이다영과 1년계약을 맺었다. 한국인으로 그리스 리그에 뛰는 첫 역사가 쓰였다”고 했다.

CAAN은 구기종목 스포츠 에이전시로 특히 배구선수들이 많이 소속돼있다. 상당히 많은 국제 여자배구선수들이 소속된 에이전시다.

학폭논란으로 큰 논란을 빚었던 쌍둥이 자매 중 한명이었던 이다영은 지난 3월 논란으로 인해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대한배구협회도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 징계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다영은 잠적했고 명확한 사과나 입장이 없었던 상황이다. 그런데 갑자기 터키의 에이전시를 통해 이다영이 그리스 리그로 이적했다는 소식은 큰 충격을 안길 수밖에 없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