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조카 물고문 학대 사망사건, 가학적 쾌감 충족하려 영상도 찍어

2021. 6. 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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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작가>
- 고통 가해서 그 고통으로부터 자기 쾌감을 맛보는 Sadism이 사건의 본질
- 가학성을 행사할 명분으로 무속신앙을 내세운 것에 불과해
- 가해자가 범죄를 왜 저질렀는지 사연과 스토리는 별도 문제, 관용 · 용서도 필요 없어
- 사건 범인, 부친의 살인행위 학습했을 여지 있어
- 안타깝지만 상당히 미약한 처벌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돼




■ 프로그램 :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김겨울 작가

◎ 진행자 > 프로파일러의 시점에서 사건을 날카롭고 깊게 들여다보는 <프로파일러 수업> 그동안 매주 화요일에 청취자 여러분을 만났었는데요. 이번 주부터 수업시간을 금요일로 옮겼습니다. 앞으로 금요일 수업도 계속 함께 해주시기 바라고요. 오늘의 수강생 늘 오시는 수강생이죠. MBC 라디오 북클럽 진행자이자 북튜버로 활동 중인 김겨울 작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겨울 > 안녕하세요? 김겨울입니다. 금요일에 인사드립니다.

◎ 진행자 > 반갑습니다. 유튜브로 부***님이 ‘프로파일러 수업시간이 바뀌었네요’ 많은 분께서 화요일에 왜 안 하지 하셨을 텐데 금요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역시 청취자 여러분께서 직접 <프로파일러 수업> 참여하실 수 있고요. 현재 유튜브로 생중계가 되고 있으니까요. 유튜브에서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검색하셔서 들어오시면 저희 수업장면도 직접 보시고요. 댓글로 질문이나 의견 참여 가능하십니다.

◎ 김겨울 > 문자 참여도 열려 있습니다. <프로파일러 수업> 들으시면서 궁금한 점 있으신 분들은 짧은 건 50원 긴 건 100원이 드는 문자 번호 샵8001번 혹은 무료인 스마트라디오 미니와 유튜브 댓글도 열려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럼 본격적으로 <프로파일러 수업>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만나볼 사건은 무엇입니까?

◎ 김겨울 > 오늘 사건도 준비된 내용으로 한번 들어보시죠.

10살짜리 조카를 때리고 물고문해서 숨지게 한 이모 부부의 재판에서 이들이 직접 찍어둔 엽기적인 학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 지난 1월 가해자 안모 씨의 집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이모 부부의 물고문이 이뤄진 지난 2월 8일 이모부 김씨가 욕설과 손가락질을 하며 조카를 부릅니다. 다가오던 아이는 다리에 힘이 풀리더니 그대로 거실로 고꾸라집니다. 안씨가 입에 쏙이라고 말하며 개 대변을 먹으라고 지시하자 아이가 대변을 먹는 영상도 포함돼 있습니다. 딸의 학대 정황을 알면서도 이를 방임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친엄마는 지난 달 31일 가해자인 언니 부부와 합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진행자 > 정말 분노를 야기하고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아동학대 사건인데요. 사회적 파장도 참 컸죠?

◎ 김겨울 > 예,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차마 입에 담기 힘들 정도로 비상식적인 행위들이 가해졌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픈 사건이었죠.

◎ 김겨울 > 그렇습니다. 지난 화요일 이 학대 가해자 부부에 대한 재판이 열렸고요. 이 학대 영상이 공개되면서 더욱 큰 충격을 줬습니다. 이 사건 관련해서 추가 내용들이 공개되고 있어서 오늘은 이 사건을 한 번 다뤄볼까 합니다.

◎ 진행자 > 발생한지 몇 달 됐죠?

◎ 김겨울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이 사건에 대한 인상 이미지는 많이 남아 계시겠지만 청취자 여러분들께요. 구체적 사안들은 또 많이 잊어버리셨을 수도 있으니까 사건 정리부터 해주시죠.

◎ 김겨울 > 일단 2021년 2월입니다. 용인에서 있었던 아동학대 살인사건이고요. 이혼 후에 딸 양육을 맡았던 친모 A씨는 이사와 직장 문제로 여건이 어려워지자 2020년 12월에 B씨 부부에게 자신의 딸을 돌봐 달라고 보냈습니다. 이 B씨는 친모인 A씨의 의붓 언니였고 30대의 무속인입니다. B씨 부부는 2020년 말부터 올해 2월까지 10세 조카인 피해자 C양에게 아주 모진 체벌과 물고문 방식의 학대를 가했고 들으셨다시피 조카에게 강아지 변을 강제로 먹이고 그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엽기적인 행각까지 보였습니다. C양은 학대 끝에 지난 2월 8일 사망했고요. 현재 B씨 부부는 살인 혐의로 재판 중에 있습니다. 친모 A씨는 방임혐의로 불구속 돼 재판을 받고 있고요. 특히 아이의 사망 전날에 B씨 부부는 친모에게 애가 귀신에 빙의가 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복숭아 나뭇가지가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를 했고요. 친모는 그 나뭇가지를 한묶음 사서 전달했다고 합니다.

◎ 진행자 > 이 사건에서 프로파일러로서 주목하는 포인트는 가학성입니다.

◎ 김겨울 > 가학성이요.

◎ 진행자 > 예, 일단 소개하시면서도 이모와 이모부 무속인 이런 얘기를 하셨지만 포인트는 그게 아니고요. 그리고 조카나 이런 관계도 포인트가 아니고 다른 사람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최대한에 고통을 가해서 그 고통으로부터 자기가 쾌락 쾌감을 맛보겠다고 하는 Sadism이라고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죠. 가학성이 이 사건의 본질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 김겨울 > 가학성, 좋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궁금한 점들을 질문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속인이었던 이모가 귀신이 들렸다, 이렇게 언급하면서 학대했고 이걸 치료의식이라고 주장했는데 그 부분은 사실이 아니고 가학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 진행자 > 네, 말씀드린 것처럼 빙의 귀신 혹은 다른 것도 가능해요. 거짓말, 혹은 배뇨, 배변을 못 가리는 것. 무엇을 내세우든 그것은 자신의 가학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변명이자 합리화의 명분일 뿐이고요. 이 사건의 본질은 누군가 괴롭혀서 자기가 마음대로 들키지 않고 자기 안에 들어온 재물 같은 존재잖아요. 엄마가 마음대로 하라고 맡겨놓은 존재이고 그런 대상을 향해서 다른 사람에게 라면 하지 못할 반항하거나 도주하거나 신고하거나 타인의 개입이 이뤄져서 자기가 하지 못할 부분인데 이 조카만큼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대상이었던 거죠. 그래서 자기에게 있었던 가학성을 마음껏 어떤 주저도 없이 사용하고 행사하고 그 명분을 그저 귀신 빙의 무속신앙을 내세운 것에 불과한 거죠.

◎ 김겨울 > 가학성이 포인트인데 이렇게까지 엽기적인 학대를 하는 심리라고 하면 거기서 쾌감을 느꼈다 라고 보시는 건가요?

◎ 진행자 > 두 가지로 나눠야 됩니다. 늘 우리가 이런 이해하지 못할 이상범죄, 이상심리에 의한 잔혹한 범죄가 발생하면 그 원인이 되는 그 가해자가 왜 이렇게 했는지 사연과 스토리 그 원인에 대해서 많이 들여다보게 되는데 그 부분은 완전히 잊어버리셔야 돼요. 일단은. 그가 누구이건 왜 어떻게 이 상황까지 왔건 간에 그가 다른 더 약한 존재를 향해서 저지른 가학적 폭력 이것을 봐야 합니다. 그 부분만큼은 전혀 관용도 용서도 필요가 없고요. 가장 강한 응징과 비난의 대상이어야 하죠. 두 번째는 그것은 이제 별도로 치고 우리가 추후로 다시 유사한 사건을 막기 위해서 라면 원인과 이유를 따져봐야 되죠. 왜 이렇게 되었을까, 그때는 이제 이 가해자가 살아온 경력을 봐야 하고 그의 부모로부터 그가 받은 학대나 또는 학습, 폭력과 학대 학습을 받은 흔적이나 그가 받은 상처나 이런 것들을 봐야 하는 거죠.

◎ 김겨울 > 그런 측면에서 조카를 학대한 무속인 이모의 신상관련해서 특이점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미니에서 정**님께서 ‘부모한테 그대로 받은 폭력성입니다’ 이렇게 의견을 주셨는데 무속인 이모의 아버지가 군산 논두렁 살인사건의 범인이더라고요. 이 사건 간단히 말씀드리면 2019년 3월에 전북 군산에서 새 부인을 살인해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범인이 있습니다. 당시 아내를 10시간 넘게 때려서 숨지게 한 뒤에 시신을 논두렁에 버렸는데요. 이 아버지에 대한 처벌 청원을 올리기도 했어요. 이 무속인 이모가. 그런데 이번 사건에 범인이 됐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 진행자 > 뭐랄까요. 유영철 강호순 정남규, 이런 희대 연쇄살인범들 중에 그의 부친이나 그의 선친 조부모 등에 살인범이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물림, 악의 씨, 나쁜 피 이것은 없다고 봐야 되고요. 살인범죄가 유전되진 않습니다. 다만 이 사건 같은 경우에는 행위의 유사성, 아마도 학습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이 부친의 살인행위 자체가 불특정다수나 모르는 사람을 향해서 저지른 것이 아니라 함께 지내는 자신의 부인을 향해서 행해진 학대와 폭력이고 그 결과 사망에 이르게 되었잖아요. 그러면 이것이 일회성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아마도 이모 아동살인의 가해자가 어렸을 때 아버지로부터 직접이든 아니면 아버지가 모친을 향해서 저지르는 폭력을 관찰했든 그 과정에서 가학성과 폭력성, 공격성의 학습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은 높은 거죠. 그것이 나중에 자기가 아버지에 대해서는 그 폭력과 학대와 가학성을 비난하고 또 처벌을 많이 내려달라는 청원을 하게 되는 그건 진정성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런 마음을 가졌지만 자기 스스로를 향해선 그런 제어를 하지 못한 거죠. 자기가 보고 자기가 관찰했던 그대로의 가학성 다른 사람 고통으로부터 쾌감을 얻는 그 부분을 아버지가 하던 것을 따라하게 되었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 김겨울 > 그렇군요. 또 미니에서 김**님께서 ‘그렇게 학대하면서 동영상 촬영을 했다는 것이 너무 소름 끼칩니다’ 이렇게 의견을 주셨는데요. 동영상으로 굉장히 촬영을 많이 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상 촬영한 심리는 뭐였을까요?

◎ 진행자 > 일단 범행하면서 영상촬영을 할 때 일반적으로 자신의 나중에 유리한 정황 증거로서 촬영하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런 학대행위를 하지만 그게 예를 들어 피해자가 자초한 거라든지 그럴 수밖에 없었다라든지 그런 부분들을 어필하기 위해서 자신에 유리한 증거로 촬영하는 경우가 있죠. 그런데 이 사안에 촬영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그것을 보면 그렇게 자신에게 나중에 합리화 도구로 수단으로 증거로 촬영했다기보다 역시 가학적 쾌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나중에 자신의 범행 장면을 다시 보면서 그 범행할 때 느꼈던 그런 범죄적 쾌감 이것을 다시 되새겨서 느껴보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상당히 아주 극단의 가학성이고 잔혹성이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 김겨울 > 그렇군요.

◎ 진행자 > 잠시 광고 듣고 <프로파일러 수업> 이어가겠습니다.

<프로파일러 수업> 금요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은 용인에서 발생한 지난 2월이었죠. 무속신앙을 빙자한 조카에 대한 잔혹한 살인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 김겨울 > 의견을 많이 보내주고 계신데요. 8***님께서 ‘궁금한 게 이모는 그렇다 치고 이모부는 왜 폭행에 동조한 걸까요. 제정신이면 말려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렇게 의견을 주셨고요. 미니에서 전**님 경우에는 친엄마에 대한 궁금증을 주셨어요. ‘친엄마는 아이에게 정이 없었나요?’ 이렇게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 피해 아동 친모의 경우에 사실 동영상은 많이 전달 받지 못했다고 하지만 딸의 양쪽 눈에 멍이 든 사진을 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도 않았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범행 도구가 된 나뭇가지를 사다주기도 했단 말이죠. 이런 친모의 행위, 이모부 행위 어떻게 봐야 될까요?

◎ 진행자 > 앞서 제정신이라면이라는 단서를 달아주셨는데 제정신이란 것은 주관적이고 해석의 여지가 있긴 하겠습니다만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정상적 인성과 인격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죠. 그러니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고 이중에 한 명이라도 아주 그냥 인간으로서 보다도 그냥 동물에게 평범하게 있는 약한 동물 새끼를 보호하려는 기본적인 본능과 심성만 있었어도 이렇게 잔혹하게 계속 가하진 않았을 겁니다. 심각한 가학성을 공유한 사람들이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이런 일들이 간혹 발생을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보면 계속 발생했었죠. 대전에서 가방에 올라가서 뛰어내렸던 그 양모의 행위에 친부도 알면서 방임하고 방조하고 이런 일들. 줄곧 이어졌던 인천에서 있었던 사건 줄곧 그렇습니다. 영국에서도 웨스트 부부라고 해서 부부가 같이 연쇄살인을 한 경우도 있어요. 그런 조합들이 만들어지는 상당히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는데 특히 엄마 같은 경우에는 애초에 엄마가 돼선 안 될 분이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자녀를 이모 부부에게 맡기면서 책임의 전가를 해버린 거죠. 그리고 자신이 양육에 뒤따르는 상당히 수고와 염려와 또는 스트레스와 이 모든 것들을 놓아버리고 자기 혼자만의 자유로운 삶을 구가하면서 물론 경제적으로 어렵고 여러 가지 변명거리는 있을 수 있겠지만 자녀가 분명히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우리라는 것은 알 수 있죠. 당연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내맡겨두고 완전한 학대할 자유를 이모에게 자기 언니에게 부여한 것이죠.

◎ 김겨울 > 심지어 지금 논란인 것이 친모와 가해자 부부가 합의를 했다는 사실인데 친모 역시 사실 방임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학대부모지 않습니까? 합의한 행위를 어떻게 봐야 되나요.

◎ 진행자 > 마찬가지 맥락이죠. 도저히 우리가 용납하거나 납득할 수 없는 같은 공범들인데 합의란 것이 서로의 범행에 죄책을 덜어주기 위한 행위로밖에 보이지 않는 거죠. 형식적으로 보자면. 사망한 아동의 엄마가 친권 양육권을 갖고 있으니 피해자라고 볼 수 있고 같은 공범임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자가 합의를 봐줬다는 것은 형식적으로 법정에서 반성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거든요. 그리고 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위해서 노력한 흔적으로 보여지고 이것은 감형 사유가 됩니다. 그러한 의도로 봐야죠.

◎ 김겨울 > 굉장히 속상한 이야기네요. 어느 정도 처벌을 받게 될지 예상이 혹시 가능하실까요?

◎ 진행자 > 글쎄요. 우리의 어떤 기대와는 상당히 다를 것이다 라는 좀 안타깝고 참담한 예상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이 사건 앞서 제가 가학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관계라든지 종교라든지 무속신앙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모두 합리화에 변명의 빌미일 뿐이다 라는 말씀을 강조해서 드리는데 막상 법정에서는 그렇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그러면서 그 모든 것들이 비록 사건은 끔찍하고 사건의 결과가 이뤄지긴 했지만 의도는 치료를 위해서였고 잘못되긴 했지만 종교적 신앙에 의한 치료행위였고 이런 어떤 해석들이 변호인을 통해서 제출될 것이고 후회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고 또 초범인 것을 내세울 것이고 앞서 말씀하신 합의라는 걸 내세울 겁니다. 그렇게 되면 상당히 미약한 처벌이 내려질 것이다 라는 그런 안타까운 예상을 해봅니다.

◎ 김겨울 > 부디 좀 죄값 하는 벌이 내려지길 바랍니다. <프로파일러 수업> 이쯤에서 마무리할까요.

◎ 진행자 > 예, 오늘 여기까지 하고요. 지금까지 프로파일러 수강생 김겨울 작가와 함께 했습니다. 다음 주에 봬요.

◎ 김겨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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