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다음 주 안희정 전 지사 면회..'친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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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대권주자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청남도 지사를 만난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오는 14일 광주교도소를 찾아 안 전 지사를 만날 예정이다.
안 전 지사는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 의원은 수감 이후 지금까지 안 전 지사를 찾아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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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한재준 기자 = 여당의 대권주자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청남도 지사를 만난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오는 14일 광주교도소를 찾아 안 전 지사를 만날 예정이다.
이 의원은 1988년(24세) 당시 노무현 국회의원의 최연소 보좌진으로 발탁됐다. 안 전 지사와는 '좌희정-우광재'로 불리는 등 두 명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
안 전 지사는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 의원은 수감 이후 지금까지 안 전 지사를 찾아가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출마선언을 계기로 이 의원이 안 전 지사를 방문할 의사를 내비쳤고, 안 전 지사 역시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안 전 지사를 만난 후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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