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한국 기업인 최초 'EY 최우수 기업가상' 받아

이상범 2021. 6. 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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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 EY로부터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EY World Entrepreneur Of The Year)을 받았습니다.

셀트리온그룹에 따르면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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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 EY로부터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EY World Entrepreneur Of The Year)을 받았습니다.

한국 기업인이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에 선정된 건 처음입니다.

셀트리온그룹에 따르면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상은 전 세계에서 국가별 'EY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자 중에서 단 한 명에게만 수여되는데, 올해는 전 세계 38개국 45명의 EY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 수상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주요 심사 기준은 기업가 정신, 가치 창출과 성과, 혁신성, 전략적 방향성,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개인적 품성 및 리더십 등입니다.

서 명예회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 명예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명예로운 상을 대한민국 기업에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순간이 대한민국의 많은 젊은이에게는 희망이, 대한민국 기업의 미래에는 응원과 힘이 될 것 같아 모두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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