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성장금융 '정책형 뉴딜펀드' 수시 서류 20곳 통과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한국산업은행(산은)과 한국성장금융(성장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 수시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 결과, 지원한 28개 운용사 중 20개사가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류 통과 운용사를 지원 분야별로 보면 정시보완 등 목적의 기업투자형이 19개사, 인프라투자형이 1개사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현장실사, 구술심사를 거쳐 6월 말까지 12개 운용사를 선정해 '2021년 정책형 뉴딜펀드'를 차질없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월 말 3조원 목표의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28개사는 5월 말 기준 5012억원의 조성 실적(3조원 대비 16.7%)을 달성했다고 산은 측은 전했다. 산은 관계자는 "연내 펀드결성을 목표로 민간출자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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