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지도부도 대변신..10살 젊어지고 최고위원 과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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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이준석 신임 대표 선출과 함께 최고위원들의 면면도 기존과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오늘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준석 대표와 최고위원 5명, 김기현 원내대표의 연령은 평균 47세입니다.
당 대표의 지명직 최고위원 1명에도 여성 인사를 발탁한다는 게 이준석 대표의 입장입니다.
당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출범한 지도부에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선출직 정미경·김순례 최고위원, 청년몫 신보라 최고위원이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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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이준석 신임 대표 선출과 함께 최고위원들의 면면도 기존과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우선 지도부의 연령대가 대폭 낮아졌습니다.
오늘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이준석 대표와 최고위원 5명, 김기현 원내대표의 연령은 평균 47세입니다.
2019년 전당대회 당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 구성원의 평균 나이는 56.4세로, 2년 사에 10살 가까이 낮아졌습니다.
여성 후보들이 지도부에 대거 입성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3선 출신의 김재원 최고위원과 청년몫 김용태 최고위원을 제외하면 조수진·배현진·정미경 최고위원이 여성입니다.
당 대표의 지명직 최고위원 1명에도 여성 인사를 발탁한다는 게 이준석 대표의 입장입니다.
이렇게 되면 최고위원 6명 가운데 4명이 여성으로 채워지는 셈입니다.
재작년 2월 당시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여성 비율은 비슷하지만, 전통적으로 여성에 대한 문턱이 높은 보수정당의 흐름에서는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당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출범한 지도부에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선출직 정미경·김순례 최고위원, 청년몫 신보라 최고위원이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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