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전국 '맑음'..낮 최고 '31도'

주말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전북 동부지방과 강원 영서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관측된다. 비가 그치면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더위가 다시 찾아오겠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30도 이상 오른 지난 9일 서울 청계천./연합뉴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세종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20도 ▲창원 20도 ▲제주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세종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울산 28도 ▲창원 29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동해안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남해안은 1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해안 저지대 침수 피해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ｍ∼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1.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ｍ∼1.5ｍ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먼바다의 파도는 동해 0.5ｍ∼3.5ｍ, 서해 0.5ｍ∼2.0ｍ, 남해 0.5ｍ∼2.5ｍ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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