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올해 첫 정례회 폐회..'중·고생 100원 버스 시행' 촉구

김석훈 2021. 6. 11.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는 11일 2020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등 35개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첫 정례회를 폐회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첫 정례회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열렸으며, 2~4일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심사가, 7~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해 다수의 부서에서 불용액이 발생한 점을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기 11일간 결산·예비비승인 등 35개 안건 처리
'2026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건의안 가결
여수시의회 본회의장.(사진=여수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는 11일 2020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등 35개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첫 정례회를 폐회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첫 정례회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열렸으며, 2~4일 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심사가, 7~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해 다수의 부서에서 불용액이 발생한 점을 지적했다.

의회는 이어 한국전쟁 중 남면 이야포·두룩여 해상에서 벌어진 미군 폭격 사건과 관련해 민간인 희생자 위령 사업 지원 사항을 규정한 조례와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건의안, 여수시 농어촌민박 사업 지원 조례안, 여수시 1인 가구 지원 조례안 등을 가결했다.

시정 질문은 율촌지구 택지개발, 건설 현장 체불임금 발생 방지, 행복교육지원센터, 여수형 공공배달앱 등 4건이었고, 10분 자유발언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수산물특화시장 갈등 해소 등 9건이었다.

전창곤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여수시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을 촉구했다.

전 의장은 "청소년 100원 버스는 지난 2019년 동료의원이 10분 발언과 시정 질문을 통해 수차례 신속한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며 "2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시 정부는 어떤 해결책을 찾았느냐"며 발 빠른 복지시책을 주문했다.

전 의장은 "전남 제1의 도시답게 뒷북 행정이 아닌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행정, 미래를 내다보는 적극 행정으로 우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