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시아버지, 앵두 좋다니까 앵두나무 심어줘"

이영민 기자 2021. 6. 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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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현희가 시부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시부모가 관리하는 텃밭에 심어진 앵두나무를 (카메라에) 보이며 "시아버지가 저를 위해 심어주신 앵두나무"라고 자랑했다.

이어 남편 제이쓴이 다가오자 홍현희는 앵두나무를 쳐다보며 "이게 올해 제 결실이었으면 좋겠다. 여러분, 저 시집 너무 잘 오지 않았나요? 이걸 어디서 먹어 보겠냐고요. 아버님한테 '앵두 좋아해요' 한마디 했는데 앵두나무를 사다 심어 주셨다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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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영상 화면

코미디언 홍현희가 시부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10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 올린 '오늘도 평화로운 홍쓴패밀리 총 출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시댁에서의 여유로운 생활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시부모가 관리하는 텃밭에 심어진 앵두나무를 (카메라에) 보이며 "시아버지가 저를 위해 심어주신 앵두나무"라고 자랑했다.

이어 남편 제이쓴이 다가오자 홍현희는 앵두나무를 쳐다보며 "이게 올해 제 결실이었으면 좋겠다. 여러분, 저 시집 너무 잘 오지 않았나요? 이걸 어디서 먹어 보겠냐고요. 아버님한테 '앵두 좋아해요' 한마디 했는데 앵두나무를 사다 심어 주셨다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현희는 왼쪽 콧구멍 밑에 앵두를 올려놓고 자막으로 '감사의 세레머니'라고 적었다. 이에 제이쓴은 "아, 먹을 것 가지고 장난을 왜쳐"라며 홍현희를 말렸다.

홍현희는 2018년 남편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현재 방송과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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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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