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네이마르 vs 메시 정면충돌..남미 최강은 누구?

박대현 기자, 임혜민 기자 2021. 6. 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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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2021 코파 아메리카 대장정이 시작됩니다.

과연 메시가 자신의 국가대항전 첫 메이저 트로피를 따낼 수 있을지 축구 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해 브라질 대회는 과연 어느 샛별이 '포스트 메시' 명단에 이름을 올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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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2021 코파 아메리카 대장정이 시작됩니다.

축구에 열광하는 남미지역 10개국이 다음 달 11일까지 열전을 펼치는데요. 대회는 10개 나라가 2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치르고, 각 조 상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승후보 1순위는 개최국 브라질입니다. '카나리아 군단'은 대회 2연패,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네이마르, 피르미누, 제주스 등 초호화 공격진을 자랑하고 카세미루가 버틴 미드필드진도 탄탄합니다.

후방 역시 물 샐 틈 없습니다. 올 시즌 첼시에서 부활에 성공한 시우바, 세계 정상급 센터백 마르퀴뇨스, 두 '월클' 골키퍼 알리송-에데르송이 지키는 뒷문은 난공불락으로 꼽힙니다.

▲ 리오넬 메시(왼쪽)와 네이마르

메시의 아르헨티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93년 대회 이후 무려 28년 만에 코파 정상에 도전하는데요.

메시-디 마리아-마르티네스가 손발을 맞출 삼각편대 위용이 매섭습니다. 다만 로 셀소가 이끌 중원의 파괴력이 떨어지고 아르미니가 나설 골키퍼가 상대적 약점으로 지목됩니다.

과연 메시가 자신의 국가대항전 첫 메이저 트로피를 따낼 수 있을지 축구 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는 105년 전통을 자랑하는 스타들의 등용문입니다. 1991년 칠레 대회는 '바티골' 바티스투타를 배출했고, 2004년엔 아드리아누, 2007년엔 메시가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죠.

올해 브라질 대회는 과연 어느 샛별이 '포스트 메시' 명단에 이름을 올릴까요.

레알 마드리드의 초신성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0, 브라질)와 잉글랜드 빅클럽이 각축을 벌인 모이세스 카이세도(19, 에콰도르) 2019년 라리가 라이징 스타에 선정된 쿠초 에르난데스(22, 콜롬비아) 등이 눈에 띕니다.

새 얼굴의 등장과 맹활약을 지켜보는 재미는 올해 대회도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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