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거리두기 준2단계 7월 4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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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가 다음 달 4일까지 3주간 연장됐다.
하지만 실외 스포츠 경기장 입장과 대중음악 콘서트 공연장 방역수칙 등은 일부 개편했다.
대중음악 콘서트는 최대 4천명까지 입장을 허용하는 대신 임시좌석 설치 시 1m 이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모니터링 등을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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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휴가철 등을 고려해 일부 방역 수칙은 다소 완화됐다.
충청북도는 11일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 방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를 오는 14일 0시부터 다음 달 4일 24시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종전처럼 생활 분야 2단계, 경제 분야 1.5 단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하지만 실외 스포츠 경기장 입장과 대중음악 콘서트 공연장 방역수칙 등은 일부 개편했다.
실외 스포츠 경기장 입장은 기존 수용 인원의 10%에서 30%로 확대했으나 마스크 상시 착용과 음식 섭취 금지 등은 유지되고, 지정된 좌석 이외의 이동이나 육성 응원 금지도 지속된다.
대중음악 콘서트는 최대 4천명까지 입장을 허용하는 대신 임시좌석 설치 시 1m 이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모니터링 등을 하도록 했다.
경로당 운영은 점심시간을 피해 오후 1시에서 5시로 조정했으며 시.군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밖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직접판매홍보관.식당.카페 관련 방역수칙, 농업.축산.건설.건축현장 신규 근로자 진단검사 의무화 등도 지속 시행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청주지역 노래연습장과 충주지역 기업체를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져 엄중한 상황"이라며 "다른 시.도 이동을 자제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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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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