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사회공헌으로 '100년 농협' 구현할 것"

농협중앙회가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오늘(11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안정 극복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범농협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헌혈자의 날은 오는 14일로 국제적십자사연맹과 세계보건기구가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한 날입니다.

농협중앙회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캠페인 이름을 '헌혈 60만ml Love Touch'로 정했고 임직원 1500여명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행사에서는 갖고 있던 헌혈증을 기부하는 '서랍 속 숨겨진 헌혈증 기부'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오늘 행사가 혈액 수급난 해소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의 실천인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자발적인 헌혈캠페인 실시로 지역사회에 헌혈 동참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농협경북지역본부와 평택시지부에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감사패를 수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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