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노래방.사업장 감염 등 7명 확진..누적 311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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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북에서는 산발적인 연쇄감염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4명, 충주 2명, 영동 한 명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주에서는 선제 검사를 받은 40대 2명,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10대 미만 가족도 각각 확진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68명을 포함해 모두 3114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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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노래방발 55명째, 충주 사업장발 16명째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4명, 충주 2명, 영동 한 명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주 50대 확진자는 지난 2일 확진된 노래연습장 도우미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관련 연쇄감염도 도우미 13명, 이용자 25명 등 모두 55명이 됐다.
청주시는 노래연습장과 뮤직비디오제작방 662곳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했다.
청주에서는 선제 검사를 받은 40대 2명,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10대 미만 가족도 각각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확인된 자동차부품 업체 직원인 40대와 직원 확진자(충북 3095번)의 10대 가족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업체와 관련한 감염자는 직원 13명, 가족 3명 등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영동에서는 경기도 안성시 확진자의 50대 가족이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68명을 포함해 모두 3114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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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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