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도전 이광재, 다음주 '盧 왼팔' 안희정 면회

강민경 2021. 6. 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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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내주 초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를 만나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지사는 오는 14일 광주교도소를 찾아 수행비서 성폭행죄로 수감생활을 하는 안 전 지사를 면담할 예정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이 의원과 안 지사는 '좌(左)희정 우(右)광재'로 불리며 친노 세력의 핵심축을 담당했다.

이 의원은 면담을 마친 뒤 직접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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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기자회견 하는 민주당 이광재 의원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지난 6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도심 항공 고도 제한 관련 정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내주 초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를 만나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지사는 오는 14일 광주교도소를 찾아 수행비서 성폭행죄로 수감생활을 하는 안 전 지사를 면담할 예정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이 의원과 안 지사는 '좌(左)희정 우(右)광재'로 불리며 친노 세력의 핵심축을 담당했다.

이 의원은 면담을 마친 뒤 직접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친 빈소 도착한 안희정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지난 2020년 7월 6일 새벽 모친 빈소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하고 있다.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안 전 지사는 모친상으로 형집행정지를 받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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