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2030 목소리 듣는 국민의힘 돼야..환골탈태 모습 필요"

유경선 기자 2021. 6. 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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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치러진 6·11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 "2030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듣는 국민의힘이 돼야 한다"고 평했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박형준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된 것은 민심이 어디 있는지를 국민의힘이 제대로 봐야 한다는 신호였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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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29일 강원도 강릉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 전 총장이 지난 3월 검찰을 떠난 이후 현직 정치인을 만난 사실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자 제공) 2021.5.31/뉴스1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치러진 6·11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 "2030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듣는 국민의힘이 돼야 한다"고 평했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박형준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된 것은 민심이 어디 있는지를 국민의힘이 제대로 봐야 한다는 신호였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양극단의 지지층만을 바라보는 정치가 아니라 상식적인 중도와 합리의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말없는 다수의 목소리를 듣고, 특히 그동안 정치에서 소외됐던 2030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듣는 국민의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에서 국민과 당원은 국민의힘의 변화를 지지해주셨다"며 "내년 정권교체를 위해 환골탈태하고 혁신하는 모습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 의원은 "이준석 신임 당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이번 전당대회를 이끌어주신 주호영·나경원·홍문표·조경태 후보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드린다"고 했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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