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 30도 안팎 더운 날씨.. 일부 지역 아침 '짙은 안개' 주의

이희경 2021. 6. 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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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낮 기온이 오늘보다 2~6도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내외의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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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낮 기온이 오늘보다 2~6도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내외의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지면이 습한 상태에서 내륙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부터 남부내륙과 강원영서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면서 “내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 사이 전북동부에 대기 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남부와 전남동부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전북동부의 경우 5mm 내외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아울러 동해상은 내일 아침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내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일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환경공단은 내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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