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양궁, 올림픽 앞두고 아시아컵 금메달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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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이 도쿄 올림픽 전초전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아시아컵은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실전 점검의 기회였다.
대만과 인도, 중국 등이 코로나19 격리 문제로 불참했지만, 일본의 경우 올림픽에 나서는 남녀 3명씩을 한국에 보냈다.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고교생 궁사 김제덕(17, 경북일고)이 2016년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우진(29, 청주시청)을 7대3으로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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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1년 양궁 아시아컵 마지막 날. 한국은 남녀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 혼성전까지 5개 종목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이번 아시아컵은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실전 점검의 기회였다. 대만과 인도, 중국 등이 코로나19 격리 문제로 불참했지만, 일본의 경우 올림픽에 나서는 남녀 3명씩을 한국에 보냈다. 일본과 함께 말레이시아가 3명의 남자 올림픽 참가 선수를 출전시켰다.
한국의 적수는 없었다.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고교생 궁사 김제덕(17, 경북일고)이 2016년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우진(29, 청주시청)을 7대3으로 격파했다.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장민희(22, 인천대)가 안산(20, 광주여대)을 6대4로 꺾었다.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일본을 6대2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일본을 6대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쿄 올림픽 신설 종목인 혼성전에서는 김우진-안산 조가 일본을 5대4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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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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