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스뮤직, 여자친구 해체·후속조치 '잡음' 사과.."책임 통감"

이영민 기자 2021. 6. 11.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이 여자친구 계약 종료와 후속 조치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잡음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쏘스뮤직은 1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 공식 채널에 공식입장을 올리고 "아티스트 전속 계약 종료와 관련한 후속 조치 과정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었다. 쏘스뮤직은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걸그룹 여자친구 / 사진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이 여자친구 계약 종료와 후속 조치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잡음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쏘스뮤직은 1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 공식 채널에 공식입장을 올리고 "아티스트 전속 계약 종료와 관련한 후속 조치 과정에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었다. 쏘스뮤직은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위버스 회원들의 개인정보 유출과 멤버십 환불 과정에서 생긴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회원님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 향후 내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정비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여자친구 계약 종료에 대한 일방적 통보 절차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쏘스뮤직은 "전속 계약 종료와 관련한 안내 및 후속 조치들이 세심히 진행되지 못한 점과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팬 여러분의 슬픔과 당혹감 등을 잘 헤아리지 못해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와의) 계약 종료일을 앞둔 막바지까지 전속계약 관련 논의가 이어지며, 계약 종료와 관련한 일련의 사안들을 정리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며 "마지막을 잘 매듭지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쏘스뮤직은 지난 5월18일 여자친구와의 전속계약이 22일 종료된다고 알리며 팀 해체를 공식화했다.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 후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해야' '마고' 등의 히트곡을 남기고 6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관련기사]☞ 손정민씨 父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눈물 터져 한바탕 울었다"김용호 "선 넘은 거 인정…그래도 한예슬은 끝까지"'국민 구여친' 채정안 "커피프린스 재방료 아직도 들어온다""같은 웨딩드레스, 둘다 이혼" 김형자·곽정희 '웃픈' 사연장영란 "남편과 윤활제로 부부관계 유지"…산부인과 전문의 '칭찬'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