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도 영화관람료 1000원 인상..내달 5일부터

정순민 2021. 6. 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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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도 오는 7월 5일부터 영화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다.

메가박스 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관람객 감소와 고사 직전까지 몰린 영화산업의 위기가 요금 인상의 주된 배경"이라며 "이번 결정이 침체된 극장과 영화산업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가박스의 영화관람료는 2D 일반영화 성인 기준으로 주중 1만3000원, 주말 1만4000원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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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도 오는 7월 5일부터 영화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다.

메가박스 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관람객 감소와 고사 직전까지 몰린 영화산업의 위기가 요금 인상의 주된 배경"이라며 "이번 결정이 침체된 극장과 영화산업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 3대 멀티플렉스인 CGV와 롯데시네마도 이미 관람료 올렸거나 인상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메가박스의 영화관람료는 2D 일반영화 성인 기준으로 주중 1만3000원, 주말 1만4000원으로 변경된다. 대상은 성인, 청소년, 어린이 요금과 일반관, 컴포트관, 돌비시네마, MX 상영관 등이다. 한편 더 부티크 스위트, 프라이빗, 발코니 등 프리미엄급 상영관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65세 이상 경로자, 미취학아동, 경찰∙소방 종사자 및 백신 접종 완료자 등에게 적용되는 우대요금은 기존 체계를 유지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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