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완공목표" 전주시, 컨벤션센터·호텔 타당성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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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현재 종합경기장 부지에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을 짓기 위한 타당성 검증에 나선다.
전주시는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전하는 컨벤션센터·호텔 건립사업에 대한 '지방재정 투자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역에서는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을 짓는 게 시민의 편익과 수요에 맞는지와 지방재정 투자사업으로 타당한지, 재원 조달은 가능한지 등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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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현재 종합경기장 부지에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을 짓기 위한 타당성 검증에 나선다.
전주시는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전하는 컨벤션센터·호텔 건립사업에 대한 ‘지방재정 투자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용역은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맡는다. 시는 현재 종합경기장 부지를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를 담아 1963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마이스(MICE)산업 기반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컨벤션센터·호텔을 건립한다. 이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기 위해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용역에서는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을 짓는 게 시민의 편익과 수요에 맞는지와 지방재정 투자사업으로 타당한지, 재원 조달은 가능한지 등을 검토한다.
시는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가 나오면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한다. 투자심사가 통과되면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의 규모, 건립시기, 운영방법 등을 확정해 시의회로부터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의 승인을 받는다.
이어 각종 인허가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2025년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을 짓는다.
시 관계자는 "종합경기장을 새로운 랜드마크와 성장거점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한 단계 밟아 나갈 것"이라며 "전시컨벤션센터 등이 건립되면 고용 유발 등 대규모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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