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청렴시민감사관 회의 진행

김재범 2021. 6. 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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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1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연임에 따른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은경 청렴시민감사관은 "2021년도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감시, 평가하고, 제도의 개선을 제안하는 등 외부 부패 통제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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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운영, 현재 4명 활동
저가계약 유발 관행 차단 등 논의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1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연임에 따른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와 조사, 평가를 하는 외부 부패통제인을 말한다. GKL은 2013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현재 4명이 활동하고 있다. 청렴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는 그랜드코리아레저 김애경 상임감사를 비롯하여 조은경(이케이 윤리지식연구소 소장), 김영국(경영과평가 대표), 유한범(한국투명성기구 사무총장), 이정주(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등 4명의 청렴시민감사관 등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저가계약 유발 관행 차단, 계약체결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은경 청렴시민감사관은 “2021년도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감시, 평가하고, 제도의 개선을 제안하는 등 외부 부패 통제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애경 상임감사는 “공기업의 이해충돌가능성, 직무상 정보관리 적정성 등이 사회적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자체감사기능과 부패방지기능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GKL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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