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300억 규모 코로나19 특례보증 시행

오미란 기자 2021. 6. 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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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은 오는 14일부터 3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례보증 Ⅱ'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심사를 거친 지원 대상에게는 최고 5000만원의 무담보 신용 보증이 이뤄진다.

오인택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악화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근심이 여느 때보다 많을 것"이라며 "소기업·소상공인의 동반자로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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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다.© News1 DB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오는 14일부터 3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례보증 Ⅱ'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재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단 최근 3개월 안에 보증 지원을 받았거나 보증 제한 업종·사유에 해당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다.

심사를 거친 지원 대상에게는 최고 5000만원의 무담보 신용 보증이 이뤄진다. 기존에 보증서 담보를 받은 소상공인의 경우 기존 대출 포함 총 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일반 보증과 달리 신용평가·신용등급을 생략하고 대출 금리, 보증 수수료 우대 등 대출 심사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이번 특례 보증이 지역경제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인택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악화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근심이 여느 때보다 많을 것"이라며 "소기업·소상공인의 동반자로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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