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논란 두 달만 팬들과 소통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김나연 기자 2021. 6. 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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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갖은 논란에 휩싸인 후 두 달 만에 침묵을 깼다.

논란 당시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 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가지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며 서예지가 김정현을 '조종'한 것이 아닌 연인 간의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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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서예지가 갖은 논란에 휩싸인 후 두 달 만에 침묵을 깼다.

11일 서예지는 자신의 팬카페와 디시인사이드 서예지 갤러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만화 주인공의 모습과 함께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앞서 서예지는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 의혹과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의혹 등 다양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두 달 만에 침묵을 깨고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서예지는 과거 연인이었던 김정현이 다른 여성 스태프와 인사를 나누지 못하도록 요구하거나, 상대 여성 배우와 스킨십 장면을 삭제하도록 하는 등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당시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 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가지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며 서예지가 김정현을 '조종'한 것이 아닌 연인 간의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학력 위조설에 대해서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했고,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모든 의혹을 부인했지만, 서예지는 해당 논란 이후 비난 여론에 휩싸였고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배급시사회에 불참을 시작으로 OCN 새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도 불발됐다. 침묵을 깬 서예지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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