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12일 국제 온라인 태권도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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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백석대학교 총장배 국제 온라인 태권도 대회'가 12일 개막한다.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는 매년 성장을 거듭해 중부권 최대 규모 대회로 자리잡았다.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은 "이번 대회는 비대면 시대 스포츠 대회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태권도 인재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소중한 기회"라며 참가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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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국서 4100여 명 참여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2021 백석대학교 총장배 국제 온라인 태권도 대회'가 12일 개막한다.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는 매년 성장을 거듭해 중부권 최대 규모 대회로 자리잡았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온라인 방식으로 대회가 열린다.
각 나라 참가자들이 해당 국가에서 품새, 격파발차기 등을 촬영한 뒤 온라인으로 제출해 실력을 겨루는 방식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대만과 스페인,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캐나다, 온두라스, 인도, 인도네시아 등 21개국 46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다음 달 4일까지 Δ공인품새 Δ격파발차기 Δ태권체조 Δ음악품새 Δ트릭킹 Δ미트겨루기 Δ자유품새 Δ창작 태권체조 단체전 등 8개 종목에서 우열을 가린다.
백석대학교는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경기 메인 방송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경기 일정에 따라 6개의 유튜브 채널에서 대회를 방영할 계획이다.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은 "이번 대회는 비대면 시대 스포츠 대회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태권도 인재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소중한 기회"라며 참가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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