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이지은 교수 작곡 오페라 '시간 거미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신작 선정

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2021. 6. 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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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 이지은 교수(공연예술학부)가 작곡에 참여한 창작 오페라 '시간 거미줄'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프로그램인 '공연예술창작산실'에서 올해의 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지은 교수는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에 대한 존경심을 음악 곳곳에 담았다"면서, "앞으로 창작 오페라 제작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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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 이지은 교수(공연예술학부)가 작곡에 참여한 창작 오페라 '시간 거미줄'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프로그램인 '공연예술창작산실'에서 올해의 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4월 올해의 신작 3차 쇼케이스 실연심의를 통해 최종 2편을 전막 공연제작 지원 대상작품으로 선정했다.

창작 오페라 '시간 거미줄'은 1866년 프랑스가 강화를 침범한 병인양요 당시 우리 문화재인 외규장각 의궤를 약탈당한 사건과 의궤를 되찾기 위해 평생 헌신한 박병선 박사의 이야기, 2011년 의궤가 한국으로 반환되기까지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작곡에 참여한 이지은 교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동서양 음악의 조합과 시대를 넘나드는 극적이고 유려한 장면전환을 표현했다. 이지은 교수는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에 대한 존경심을 음악 곳곳에 담았다"면서, "앞으로 창작 오페라 제작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페라 '시간 거미줄'은 내년 2022년 3월 인천에서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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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csy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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