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학 아워홈 회장, LG그룹서 독립 21년 만에 퇴진

최서우 기자 2021. 6. 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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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 구지은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식품업체 아워홈의 구자학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4일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되지 않고 공동 대표이사에서 퇴임하는 동시에 경영 일선에서도 손을 놨습니다.

구 회장의 퇴진은 2000년 아워홈이 LG그룹에서 독립한 이후 21년 만입니다.

구 회장의 막내딸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이사가 두 언니와 연대해 오빠를 물러나게 하고 아워홈 대표이사 자리에 앉았고, 유덕상 대표이사도 해임되면서 구지은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구 회장 둘째 딸 구명진 캘리스코 대표는 아워홈 사내이사에 처음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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