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화이자 백신 접종 70대 여성 심정지 상태 발견

정일형 2021. 6. 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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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7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1분께 중동 소재 다세대주택에 살고 있는 A(70·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A씨는 몸이 굳어져 있고 혀가 말려있는 등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앞서 지난 8일 관내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화이자)을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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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7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1분께 중동 소재 다세대주택에 살고 있는 A(70·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A씨는 몸이 굳어져 있고 혀가 말려있는 등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가족들은 "A씨가 당뇨병과 신부전증 병력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앞서 지난 8일 관내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화이자)을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백신 접종 간 인과관계가 뚜렷하지 않다. A씨의 접종 직후 이상반응 신고 내역은 없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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