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 '전면등교 준비기간'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결정한 2학기 전면등교에 앞서 사전점검 차원에서 미리 전면등교를 실시해보는 충청북도교육청의 이른바 '전면등교 준비기간' 운영 방침에 일선 교사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성명을 내고 방역 등에 대한 촘촘한 점검과 보완없이 학교 현장과 교원단체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일상으로 복귀를 선언한 도교육청의 성급함에 우려를 떨쳐 버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성명을 내고 방역 등에 대한 촘촘한 점검과 보완없이 학교 현장과 교원단체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일상으로 복귀를 선언한 도교육청의 성급함에 우려를 떨쳐 버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방역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면등교지원단 컨설팅을 통해 보완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이는 학부모가 요구하는 학생 안전이 가능한 전면등교와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특히 학교별 탄력적 수업 시간 운영을 사실상 금지하고 전교생 급식 운영은 학교 책임 강화만 지시했다며, 고교 야간교실 개방 제한 운영 지침과 기숙사 밀집도 제한조치도 폐지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 이준석 "지상과제는 대선승리"
- [단독]출렁다리에 '불법 카페' 前비서실장, 1%대 정책자금 대출
- 與, 이준석 대표 당선에 "보수 변화 반갑다…탄산수와 사이다 대결로"
- [노컷체크]경찰청은 여성 비율이 70% 넘는다?
- "물량감축만 강요하는 사회적 합의, 택배노동자 생계 위협"
- 국회 세 번째 폐쇄…12일까지 긴급방역 조치(종합)
- 본인조차 예상 못했던 선전…'이준석 돌풍'의 힘은?
- "손흥민은 손오공 후예, 산둥 출신"…中 또 왜곡 논란[이슈시개]
- 10대 여학생 협박해 성매매 100여 차례 시킨 '가출팸'
- 이재명 "국민의힘 지지자, '대단한 선택'해…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