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단원 김홍도 '공원춘효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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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에서 지난해 우리나라로 돌아온 단원 김홍도의 '공원춘효도'가 공개된다.
준비 과정부터 예사롭지 않은 작품의 정체는 바로 단원 김홍도의 '공원춘효도'.
풍속화의 대가 김홍도의 그림답게 '공원춘효도'에는 당시 생활상이 담겨 있다.
단원 김홍도의 '공원춘효도'가 우리나라로 돌아오기까지의 긴 역사가 조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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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에서 지난해 우리나라로 돌아온 단원 김홍도의 ‘공원춘효도’가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KBS1 ‘진품명품’에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의뢰품이 등장한다. 준비 과정부터 예사롭지 않은 작품의 정체는 바로 단원 김홍도의 ‘공원춘효도’.
작품만큼이나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 의뢰인은 바로 개그우먼 김미화다.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화 씨는 이번만큼은 쇼감정단이 아닌, 안산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의뢰인으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보물급 그림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그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풍속화의 대가 김홍도의 그림답게 ‘공원춘효도’에는 당시 생활상이 담겨 있다. ‘공원(貢院)’은 과거 시험장을 일컫는 말로, 의뢰품은 봄날의 과거 시험장을 표현한 그림. 김홍도는 이 그림을 통해 당시 과거 시험장에 만연했던 부정부패를 해학적으로 고발했다. 그림에 그려진 부정행위 모습에 쇼감정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밖에도 조선 후기 과거 시험장에서 벌어졌던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단원 김홍도의 ‘공원춘효도’가 우리나라로 돌아오기까지의 긴 역사가 조명된다. 그림의 환수를 위해 노력한 각계각층의 사람들 덕에 마침내 작년 고국으로 돌아오게 된 ‘공원춘효도’. 과연 68년 만에 금의환향한 보물급 그림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지, 예상치 못한 그림의 감정가와 그림에 담긴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 밖에도 조선 시대 귀중품 보관함 갑게수리와 한국전쟁 관련 포스터 2점이 등장할 예정이다. 포스터에는 북한의 불법 남침 규탄 집회 내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쟁 발발 직후 집회 외에도 조국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재일동포들.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구성된 학도의용군의 이야기도 소개될 예정이다.
‘진품명품’은 13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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