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월드뷰티엑스포 공모전서 4개 부문 대상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는 LINC+사업 헤어스타일리스트 사회맞춤형학과 학생들이 '2021년도 제4회 월드뷰티엑스포·뷰티페스티벌 공모전'에서 우수한 실적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사단법인 뷰티창업경영전문가협회, KBS스포츠예술과학에서 주최·주관했으며, 학생들의 역량 제고 및 K-뷰티 문화 산업의 질적 발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1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헤어미용 부문 4개 분야에 2종목씩 출전, 4개 부문 대상 석권과 함께 최우수상 8개, 우수상 16개, 장려상 10개, 입상 4개의 수상실적을 거뒀다.

헤어스타일리스트 사회맞춤형학과는 국내 우수한 미용 협력업체 및 지역 미용 산업체와 연계하여 산업체 요구 직무를 반영하고 산업체 인사들과 협력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헤어 미용 실습을 담당하는 산업체 겸임교수들의 멘토링을 적극 활용, 우수한 성과를 냈다.

또 대회지도 공로를 인정받아 이효숙 교수(헤어스타일리스트 전담 교수)는 우수지도자상과 대전광역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대회에서 2개 분야 대상(헤어 창작·업스타일)을 차지한 서준영(2학년) 학생은 "코로나19 학번으로 불리는 어려움 속에서 현장 실습과 취업을 앞두고 많은 걱정이 되었는데 대회 준비를 하는 동안 교수님들과 협약 산업체 대표님들의 열성적인 지도를 통해 헤어스타일리스트 전문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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