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건물붕괴 공사 관계자·감리자 고발..행정처분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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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가 재건축구역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공사 관계자와 감리자를 행정처분 의뢰하고 고발할 방침이다.
11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구는 건축사 업무 불성실 수행, 안전규정 위반 등 건축물관리법·건축사법 위반으로 광주시 건축사징계위원회에 회부 및 건축사 자격취소와 효력상실 처분을 의뢰했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철거업체 3명, 시공사 3명, 감리자 1명 등 공사 관계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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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동구가 재건축구역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 공사 관계자와 감리자를 행정처분 의뢰하고 고발할 방침이다.
11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구는 건축사 업무 불성실 수행, 안전규정 위반 등 건축물관리법·건축사법 위반으로 광주시 건축사징계위원회에 회부 및 건축사 자격취소와 효력상실 처분을 의뢰했다.
또 다음주 중 공사 관리자와 철거 시공자, 감리자를 안전관리 소홀과 안전규정 위반 등 건축물관리법·건설산업기본법·산업안전보건법·형법 위반으로 고발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날부터 5일동안 관내 13개소 재개발 및 인허가 철거현장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재개발 철거현장은 4개소, 사업승인 철거현장 5개소, 인허가 철거현장 4개소 등이다.
동구 관계자는 "국과수 조사 결과에 따라 유사 사고 방지대책을 수립하는 등 재발방지에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철거업체 3명, 시공사 3명, 감리자 1명 등 공사 관계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4시22분께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지역에서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탑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학동 4구역 재개발구역은 2018년 2월 현대산업개발이 공사를 수주해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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