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사흘 연속 백신 접종 후 사망자 발생..방역당국 연관성 조사

최창호 기자 2021. 6. 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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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후 사망하는 사례가 사흘 연속 발생해 방역당국이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60대 남성이 다음날인 오전 6시쯤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지난 10일 오후 5시45분쯤에는 80대 주민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후 이상 반응을 보이다 숨졌으며, 8일에는 AZ백신을 맞은 60대가 이틀 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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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 포항시 남구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남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지역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의료진이 백신을 소분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날 하루 동안 400명을 접종할 계획이다. 2021.4.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후 사망하는 사례가 사흘 연속 발생해 방역당국이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60대 남성이 다음날인 오전 6시쯤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 남성은 기저질환으로 심장 시술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오후 5시45분쯤에는 80대 주민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후 이상 반응을 보이다 숨졌으며, 8일에는 AZ백신을 맞은 60대가 이틀 후 사망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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