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놀즈 '프리가이', 8월에 만나!
[스포츠경향]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놀즈의 신작 ‘프리가이’(감독 숀 레비)가 8월 한국에 상륙한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11일 ‘프리가이’의 파이널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파이널 포스터에는 각종 미사일이 쏟아지며 혼란에 빠진 프리 시티를 배경으로 평범한 은행원에서 세상을 구할 유일한 히어로가 된 가이(라이언 레놀즈)의 모습은 물론 그와 함께 프리 시티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칠 몰로토프 걸(조디 코머), 버디(릴 렐 호워리), 키스(조 키어리)가 등장하며 이들의 역대급 케미를 예고한다. 여기에 프리 시티를 위험에 빠뜨리는 앙트완(타이카 와이티티)의 모습까지 더해져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특히 “더 이상 조연은 없다! 내 안의 히어로가 깨어난다”라는 카피는 기존의 특별한 능력을 지닌 히어로가 아닌 매일 똑같은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캐릭터였으나, 용기를 내어 진정한 자신을 깨우고 세상을 구할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번 작품만의 차별화된 매력 포인트를 전하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파이널 예고편은 은행에 다니며 절친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누리던 가이(라이언 레놀즈)가 몰로토프 걸(조디 코머)의 도움으로 고글을 쓴 뒤, 자신이 비디오 게임 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난 좋은 사람이 되지는 않을 거야. 최고의 사람이 될래요”라고 다짐하며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히어로로 거듭나는 가이의 모습이 신선한 액션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역대급 케미, 그리고 라이언 레놀즈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어우러지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히어로 무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프리 시티의 종말을 막기 위해 가이와 함께 힘을 합치게 된 평범한 이들의 유쾌한 반란과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카체이싱 액션, 현실과 게임 속 세상을 오가는 신선한 배경 등 다채로운 재미가 쏟아지며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올 여름, 지루한 일상을 깨부술 초특급 가이의 등장을 알리는 ‘프리 가이’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데드풀’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언 레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킬링이브’ 시리즈와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원작으로 알려진 ‘닥터 포스터’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조디 코머, 그리고 ‘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이었던 타이카 와이티티가 배우로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박물관이 살아있다’시리즈, ‘리얼 스틸’, ‘기묘한 이야기’ 등 유머러스 한 이야기들 속에 묵직한 드라마를 담아낸 작품들로 사랑받는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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