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본 "관평원 특공·유령청사 의혹에 엄정 수사"

김승욱 2021. 6. 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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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1일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 세종시 청사 신축과 특별공급에 위법행위가 있었는지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관평원 청사 신축 경위와 특별공급 조사를 벌인 국무조정실은 조사 결과 자료를 국수본에 이첩해 수사의뢰했다.

국무조정실 조사 결과, 청사 신축 준비부터 특공까지 관세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기획재정부 모두 관련 규정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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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조만간 시도경찰청에 사건 배당
관평원 세종 청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1일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 세종시 청사 신축과 특별공급에 위법행위가 있었는지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국수본 관계자는 이날 "국무조정실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혐의에 따른 적용 법조를 분석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 지휘 아래 조만간 시도 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관평원 청사 신축 경위와 특별공급 조사를 벌인 국무조정실은 조사 결과 자료를 국수본에 이첩해 수사의뢰했다.

국무조정실 조사 결과, 청사 신축 준비부터 특공까지 관세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기획재정부 모두 관련 규정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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