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저변 확대'.. 대구·경기·제주 문화예술기관,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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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은 경기아트센터, 제주아트센터와 상호 교류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문화예술발전과 문예회관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 주관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이번 협약의 토대를 마련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발전과 문화의 다양성으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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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경기아트센터, 제주아트센터와 상호 교류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문화예술발전과 문예회관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문예회관이 운영하는 예술단체 및 아티스트 교류 공연을 추진하고 공연 프로그램, 콘텐츠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아티스트 상호 교류는 물론 협력사업 추진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 주관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이번 협약의 토대를 마련했다.
3개 기관이 호흡을 맞춘 '디 오브젝트(THE OBJECT)'는 11~12일 대구, 내달 16~17일 경기, 7월3일 제주에서 순회공연을 가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발전과 문화의 다양성으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국 관장은 "예술적 인프라가 강한 대구시인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시립예술단 등 지역의 유능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다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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