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 올해 은막 최고 흥행작 등극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6.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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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유니버셜 픽처스 제공


할리우드 액션 시리즈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가 일본 만화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 영화로 등극을 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210만 4000여명을 기록했다. 1월 27일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인 ‘귀멸의 칼날’은 210만 3000여명이다.

‘분노의 질주’는 올해 최고 흥행작과 함께 코로나 팬데믹 후 최고 외화 흥행작이 됐다. 영화 내용은 도미닉(빈 디젤)이 친동생 제이콥(존 시나)과 빌런 사이퍼(샤를리즈 테론)가 연합 해 인류를 위험에 빠트리려고 하자 다시 한 번 멤버들을 규합, 세상을 구하는 카 체이스와 폭력이 어우러진 액션물이다. 아이멕스등 대형 스크린에 특화된 액션 장면이 많은 점이 흥행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개봉 첫날 40만 관객을 동원하며 출발한 ‘분노의 질주’는 개봉 1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난해 외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테넷’(200만1000여명)과 올해 두 번째 흥행작이었던 ‘소울’(204만7000여명)의 기록을 최단 속도로 넘어섰다.

영화 흥행을 기념해 ‘분노의 질주’ 시리즈 1편이 오는 16일 4DX로 재개봉 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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