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류 이천 신둔역세권 개발되나..민간 사업제안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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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의 경강선 신둔도예촌 역세권이 민간 제안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11일 이천시에 따르면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가칭)㈜이천신둔복합개발이 최근 사업 제안서를 시에 제출했다.
이천신둔복합개발측은 부지면적 19만8286㎡의 67.8%, 토지 소유자의 65.7%의 동의를 받아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천신둔복합개발은 이곳에 공동주택 2661세대, 단독주택 36세대를 건설하고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공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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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의 경강선 신둔도예촌 역세권이 민간 제안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11일 이천시에 따르면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가칭)㈜이천신둔복합개발이 최근 사업 제안서를 시에 제출했다.
이곳은 2010년 12월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됐지만 사업자가 나서지 않아 10년 이상 추진이 되지 않고 있었다.
이천신둔복합개발측은 부지면적 19만8286㎡의 67.8%, 토지 소유자의 65.7%의 동의를 받아 제안서를 제출했다.
현행 도시개발법은 도시개발사업을 제안할 경우 토지면적 3분의 2, 소유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천신둔복합개발은 이곳에 공동주택 2661세대, 단독주택 36세대를 건설하고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공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법정 요건을 충족한 제안서가 제출됐다. 관련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둔도예촌역은 판교역까지 27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성남, 서울 등 수도권 중심부로의 접근이 양호한 편이다.
인근에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위치해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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