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00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 범시민지원협 출범

(보령=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400일 앞둔 11일 박람회 성공 개최 붐 조성을 위한 충남 보령시 범시민지원협의회가 출범했다.

협의회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종료 시점까지 홍보 활동은 물론 관람객 유치 및 입장권 마케팅 지원, 행사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보령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기관·단체 대표와 박람회 홍보·봉사활동 참여 희망 시민을 공모해 153명을 범시민지원협의회원으로 위촉했다.

출범식 1부는 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추진계획 브리핑, 협의회 위촉장 수여, 다짐 결의, 출범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보령시청 현관에서는 2부 행사로 박람회 디데이 카운터 제막식이 열렸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 발전의 동력이 될 박람회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오늘 출범한 범시민지원협의회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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