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네트워크, RMRK와 손잡고 차세대 NFT 기술 공개

서브스트라스트 기반의 셸로브릭과 쿠사마 기반의 카나리아를 병합, 다채로운 기능을 구성하고 진화도 가능한 크로스 체인 NFT가 최초 출시됐다.

지난 10일, 폴카닷의 첫번째 NFT 체인인 유니크 네트워크는 RMRK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 걸쳐 NFT 토큰의 기능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보다 넓은 메타버스에 대한 유틸리티와 유용성, 기능을 확장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최초의 NFT 크로스 프로젝트를 보여준다.

유니크 네트워크는 RMRK의 첫 번째 NFT 컬렉션인 카나리아 협력을 기반으로 NFT세계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각각의 NFT는 성장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고유의 카나리아 알로 시작해 주변 플랫폼과 함께 진화한다. 카나리아는 영구적인 플랫폼 혜택을 포함, RMRK 토큰을 에어드랍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유니크 네트워크를 투자한 한강 벤처스는 "RMRK의 파트너십은 유니크 네트워크의 NFT가 단순히 사용자의 지갑 속에서 먼지만 쌓이는 것이 아닌, 카나리아를 통해 인간의 표현을 미래의 다음 단계로 가져가기 위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카나리아 알을 구입하는 기존 셀로브릭 보유자는 셀로브릭과 알에서 부화하는 카나리아에 장착할 수 있는 전설 NFT를 요청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 및 진화, 성장할 수 있다. 이는 미래의 NFT 프로젝트에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ERC721 및 ERC1155 표준을 넘어섰으며, 폴카닷 을 비롯해 쿠사마 체인의 사용성과 확장성을 넓히고 강화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