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전 멤버 문현아 "엄마로서 무대서는 게 부담스러웠다"

2021. 6. 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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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전 멤버 문현아(34)가 감격의 순간을 공유했다.

11일 문현아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두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인뮤지스 멤버이거나 출신인 동료와 함께 이날 SBS '문명특급- 컴눈명 특집'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먼저 문현아는 "계속 꿈만 같은데 오늘 무대를 봐도 꿈만 같을 것 같아"라며 "연습을 정신없이 하고 리허설하다 아기 밥 먹었는지 체크하고.. 수면부족이 특히나 심했던 주라 현실감이 전혀 없던 그날의 기억은 오늘 우리 모두 함께 눈으로 확인하는 걸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거울 셀카를 촬영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오랜만에 서는 무대를 연습하며 행복해하는 표정이 그려진다.

이어 "TMI지만.."이라고 운을 띄운 문현아는 "첫 연습 후 허리가 극심하게 아파서 우울했어요. 엄마로서 무대 서는 게 어찌나 부담스러웠는지.."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현아는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 2016년 계약 만료로 탈퇴했다. 지난 2017년 9월에는 7세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20년 6월에는 첫 출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나인뮤지스가 출연해 생방송으로 무대를 꾸미는 '문명특급- 컴눈명 특집'은 이날 밤 11시 30분 공개된다.

[사진 = 문현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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