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조 4천억!' 포지션별 최고 몸값으로 꾸려진 유로 2020 베스트11

강동훈 2021. 6. 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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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별 가장 비싼 몸값을 기준으로 유로 2020 대회 베스트11이 공개됐다.

유럽 축구 국가대항전 최강을 가리는 유로 2020은 오는 12일(한국시간) 개막해 한 달 동안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대회 우승팀 포르투갈부터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 강국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베스트11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한 선수는 음바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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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포지션별 가장 비싼 몸값을 기준으로 유로 2020 대회 베스트11이 공개됐다.

유럽 축구 국가대항전 최강을 가리는 유로 2020은 오는 12일(한국시간) 개막해 한 달 동안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대회 우승팀 포르투갈부터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 강국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포지션별로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했다. 11명의 선수를 다 합한 금액은 무려 10억 4천만 유로(약 1조 4,093억 원)에 달하는 만큼 역대급 선수들이 포진했다.

최전방 투톱은 해리 케인과 로멜루 루카쿠가 호흡을 맞춘다. 잉글랜드와 벨기에를 대표하는 두 공격수는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대회 득점왕을 노린다. 특히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휩쓸며 절정에 올라있어 큰 기대를 모은다.

양 측면에는 킬리안 음바페와 제이든 산초가 위치한다. 두 선수 모두 최근 유럽 무대를 평정한 선수들이다.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을 앞세운 저돌적인 돌파에 더해 마무리 능력까지 갖췄다. 이번 대회에서도 팬들의 시선을 강탈할지 주목된다.

중원은 프랭키 더 용, 케빈 더 브라위너, 조슈아 키미히가 구성한다. 세 선수 모두 각 나라를 대표하는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패스, 슛, 돌파, 볼 키핑, 축구 지능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육각형 미드필더다. 심지어 수비력도 좋다. 대회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꼽히는 게 당연할 정도다.

수비라인은 라파엘 바란, 마티아스 데 리흐트, 후벵 디아스가 형성한다. 유럽을 대표하는 수비수들로 구성된 스리백은 보기만 해도 절대 뚫릴 것 같지 않을 정도로 단단해 보인다. 만약 수비벽이 뚫린다 해도 티보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키고 있다.

한편, 베스트11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한 선수는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1억 6천만 유로(약 2,168억 원)의 몸값을 기록했다. 그 뒤를 케인이 이었다. 케인은 1억 2천만 유로(약 1,626억 원)로 책정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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