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중·고생 포함 일가족 3명 확진에 검사자 줄이어

이은희 2021. 6. 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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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에서 중·고생을 포함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명을 받자 11일 보건소에 검사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영천시는 이날 해당 중·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 등 350여 명에 대한 전체 검사를 하고 있다.

또 확진자들이 다닌 학원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권고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검사를 받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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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에서 중·고생을 포함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명을 받자 11일 보건소에 검사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전날 시청 인근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여성이 고3 딸, 중학생 아들과 지역의 91~93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들 가족은 몸살과 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검사했다.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영천시는 이날 해당 중·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 등 350여 명에 대한 전체 검사를 하고 있다. 또 확진자들이 다닌 학원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권고했다.

다수가 밀접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초등학교들도 만약에 대비해 등교중지를 결정했다.

그동안 1~2명씩 드물게 발생하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도심 시민들은 물론 지역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검사를 받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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