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한 서예지, 팬들에게 전한 근황
[스포츠경향]
배우 서예지가 팬들에게 심경을 우회적으로 전했다. 복귀 의지를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서예지는 11일 자신의 팬 카페와 관련 커뮤니티 등에 애니메이션 ‘피너츠’ 캡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이미지에는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라는 대사가 적혀 있다.
이를 두고 서예지가 현재 심경을 팬들에게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짧은 멘트였지만 팬들을 비롯해 대중의 시선이 쏠렸다.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을 비롯해 각종 구설에 휘말린 이후 밝힌 첫 심경 글이기 때문이다.
서예지는 논란 이후 사실상 ‘잠적’한 상태다.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을 비롯해 학력 위조, 학교 폭력 논란의 주인공이 된 서예지는 본인 주연작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를 비롯해 제57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수상자가 됐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출연 예정이었던 OCN 드라마 ‘아일랜드’에서도 하차했다.
소속사는 서예지와 관련된 모든 논란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냈지만 관련 의혹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서예지 또한 별다른 입장을 추가로 내지 않았고 ‘강제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예지가 팬들에게 우회적으로 자신의 심경을 표현하면서 연예계 복귀 의지를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소속사는 “결과적으로 연애 문제에 있어서도 개인의 미숙한 감정으로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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