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논란 2개월 만에 심경 고백? "믿어주는 사람 있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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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이른바 '가스라이팅' 논란 이후 2개월 만에 직접 근황을 전했다.
서예지는 11일 자신의 팬 카페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거진 논란 속에서 입을 굳게 다물었던 서예지의 등장이다.
특히 MBC 드라마 '시간' 당시 불거진 김정현의 태도 논란 이유가 서예지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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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이른바 '가스라이팅' 논란 이후 2개월 만에 직접 근황을 전했다.
서예지는 11일 자신의 팬 카페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라는 문구가 담겨져 있다. 거진 논란 속에서 입을 굳게 다물었던 서예지의 등장이다.
특히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는 자신을 믿고 기다려주는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예지는 드라마 '구해줘'부터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으로 연이은 흥행에 성공,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가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급작스럽게 배우 김정현과의 스캔들이 터지며 그야말로 '올스톱' 상황에 처했다. 과거 김정현과의 스캔들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가해,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여러 의혹에 휘말리며 물의를 빚었다.
특히 MBC 드라마 '시간' 당시 불거진 김정현의 태도 논란 이유가 서예지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서예지는 당시 연인이었던 김정현에게 드라마 대본 수정, 상대 배우인 서현과의 스킨십 금지 등을 요구했다. 이에 서예지와 김강우 주연인 영화 '내일의 시간'는 개봉 전부터 스캔들로 얼룩지며 흥행에 참패하는 결과를 안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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