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전 멤버 이샘, '컴눈명' 앞두고 저격글? "지금 할 말 굳이 기다려야 하나" [종합]

2021. 6. 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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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전 멤버 이샘(본명 이현주·34)이 의미심장한 SNS 글을 연달아 게재했다.

이샘은 1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곧 한다는 건 알고 있었어. 디엠이 많이 오니까. 근데 지금 할 말을 굳이 며칠 기다렸다가 해야한다는 생각은 안했어"라고 전했다.


앞서 이샘은 이날 오전 나인뮤지스 특정 멤버를 겨냥하는 듯한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그는 "처음에 곡 결정 안했을 때 경리한테 관련 얘기만 듣고 응원하는 마음이었어. 근데 곡이 돌스로 된 거라면 얘기하는게 맞지않아?"라며 "최근까지 추억 얘기 엄청 했으면서 그 부분은 쏙 빼고 얘기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 진짜 안 변하네 싶었다. 말해봤자 뒤에서 상황 조종하는 사람이잖아"라며 "모델 때는 그렇게 언니라고 강조하고, 그룹 때는 제일 나이 많은 이미지 싫다고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던 사람아"라고 날선 어조로 이야기했다.

이같은 폭로는 나인뮤지스가 이날 SBS '문명특급-컴눈명 특집' 출연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꼭 오늘 폭로한 이유가 있냐"는 네티즌의 질문이 이어진 상황.


이샘은 "요즘 날짜 감각이 없다, 밤을 계속 샜더니"라며 "지금 할 말 굳이 기다렸다가 해야한다는 생각 안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어지는 게시물에서 이샘은 "응원글, 조언글 모두 감사해요"라며 "원래 디엠은 모두 확인하지 않는데 오늘은 좀 많이 봤네요. 저도 이제 그만 할 것들 하러 가볼게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라고 마무리하는 듯한 인사를 건넸다.

이샘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로 활동했다. 이날 밤 11시 30분 공개되는 '문명특급- 컴눈명 특집'에는 나인뮤지스 멤버들 중 현아, 이유애린, 경리, 혜미, 민하, 소진, 금조가 출연 예정이다.

멤버 혜미는 이날 자신의 SNS에 "마음같아선 여덟 명 모두 모여 본방 사수하고 싶다. 우리 멤버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추억을 돌아봤다. 경리, 현아, 민하, 소진 등 다른 멤버들도 '컴눈명' 예고편을 공유하며 시청을 당부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샘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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