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내려놓은 이종배 "대선·지선 승리 밑거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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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이종배(충주·3선) 의원이 11일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정책위에서 닦아놓은 정책들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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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이종배(충주·3선) 의원이 11일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정책위에서 닦아놓은 정책들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거대 여당의 입법 폭주와 의회 폭거 속에서 정책 투쟁을 고민하고 실천해왔다"고 술회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숱한 정책 실패에 맞서 '일하는 정당', '국민이 공감하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했고 그 결과는 4·7 재보궐선거 압승으로 나타났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 의원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고통받는 충주 시민을 위해 지역 현안을 살뜰히 살피고 민생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과 예산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충북지사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지방선거 관련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이 의원은 자신의 의정활동 내용을 지역구 주민에게 전하는 의정보고서를 6월부터 매달 발행하기로 했다. 지역민과의 소통과 의정 홍보를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인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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