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수육 대변인 된 사연은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2021. 6. 11. 16:24
[스포츠경향]
김준현이 수육 극찬에 나섰다.
오늘(11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우족, 우설, 도가니, 머리고기 등 소고기에 육수를 넣어 자작하게 끓여 먹는 ‘모둠수육’ 먹방이 펼쳐 친다.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첫 번째 맛집으로 향하던 김준현은 고기 먹방에 신난 듯 “고기가 국물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며 ‘부부의 세계’ 드라마 속 대사를 패러디 했다.
이에 옆에 있던 문세윤이 김희애 역을 자처하고 나서며 “너 정말 못 땠다”라고 응수했고 김준현은 “우리는 고기가 물에 빠지면 칭찬해”라고 말하며 이날 즐길 메뉴의 소개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대본 누가 썼어? 이거 쓴 맛녀석 작가와 드라마 하고 싶어. 고기가 물에 빠졌다는데 신이 난다”라며 자신의 취향 저격 메뉴임을 알렸다.
김준현은 또 “부드러움이다. 뼈와 같이 끓일 수 있고, 푹 끓였기 때문에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머금고 있다. 부드러움 속에 있는 깊은 진한 맛”이라며 수육을 설명했다.
그리고 잠시 후, 식당에 도착한 김준현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내며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맛보았고, 리필까지 외치며 국물 흡입에 집중했다.
이후에도 만족스러운 먹방에 기분이 좋아진 김준현은 문세윤과 바이브의 ‘오래오래’를 부르며 완벽한 하모니를 뽐냈다.
방송은 오늘(11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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