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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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 여성의 자연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난임은 우리 사회가 책임져야 할 문제인 만큼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난임부부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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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광주광역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 여성의 자연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은 광주시가 광주시 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난임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한방난임 치료를 위한 약제비 및 혈액검사비 3개월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 현재까지 73명의 난임여성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여성이면서, 한방난임 치료 기간에 보조생식술을 받지 않았어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 거주지에 가까운 사업 참여 한방 병·의원을 지정받게 되며, 대상자는 집중치료 3개월, 경과관찰 3개월 등 총 6개월간 본인의 체질 및 건강상태에 맞는 한약과 침구치료 등을 받게 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난임은 우리 사회가 책임져야 할 문제인 만큼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난임부부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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