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전북도의원 "전북도, 지방세 재원 확충 노력 부족"

김동규 기자 2021. 6. 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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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지방세 재원 확충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용근 전북도의원은 11일 자치행정국 소관 2020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전북도의 지방세 재원 확충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박용근 의원은 "매년 200억원 이상 지방세가 체납되고 있으며, 결손 처리되는 불납결손액이 29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전북도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자체 재원 확충이 절실한 만큼 체납액 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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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전북도의원./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가 지방세 재원 확충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용근 전북도의원은 11일 자치행정국 소관 2020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전북도의 지방세 재원 확충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박용근 의원은 “매년 200억원 이상 지방세가 체납되고 있으며, 결손 처리되는 불납결손액이 29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전북도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자체 재원 확충이 절실한 만큼 체납액 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로 재산을 은닉하는 경우를 대비한 대책 마련과 악질·상습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재산조회 및 압류 등 결손처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전북도가 재원 확충을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시적 체납 도민에 대해서는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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