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변화 이끈 이준석 공 커..완전한 혁신 이루라는 것"

김민성 기자 2021. 6. 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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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일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 선출에 대해 "이준석이 상징하는 것은 변화하라는 것이고 완전한 혁신을 이루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또 "젊은 당대표의 포용력과 관리능력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도록 모두가 도와주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저부터 전심전력을 다해 새 지도부를 도와 대선승리의 밀알이 되겠다. 변화의 시작은 이준석이 이끌어냈지만, 변화의 완성은 원희룡이 해내겠다는 각오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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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당대표 포용·관리능력 걱정 사라지도록 지혜 모아야"
"변화 완성은 원희룡이 해내겠다는 각오로 뛰겠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30대·0선'의 이 대표는 역대급 전당대회 흥행을 주도한 끝에 헌정사상 최초의 30대 보수정당 대표에 올랐다. 2021.6.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일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 선출에 대해 "이준석이 상징하는 것은 변화하라는 것이고 완전한 혁신을 이루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민들의 좌절과 청년세대의 절망을 꿈과 희망으로 만드는 대변혁을 이뤄내자"고 밝혔다.

원 지사는 "36세 소장개혁파로 한나라당에 입당한 후 20년간 보수당의 개혁을 외쳐온 오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내 일처럼 기쁘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원 지사는 2000년 초반 원조 소장파인 '남·원·정'(남경필, 원희룡, 정병국)으로 불리며 당시 한나라당의 쇄신을 주도했었다.

원 지사는 또 "젊은 당대표의 포용력과 관리능력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도록 모두가 도와주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저부터 전심전력을 다해 새 지도부를 도와 대선승리의 밀알이 되겠다. 변화의 시작은 이준석이 이끌어냈지만, 변화의 완성은 원희룡이 해내겠다는 각오로 뛰겠다"고 다짐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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